♧ 트레킹일자 : 2024.08.16.(금)
♧ 트레킹코스 : 정선 함백산소공원-태백선수촌-오투전망대-자작나무숲-상장동벽화마을-황지천-순직산업전사위령탑 // 거리 약 18.0km, 트레킹 시간 약 4시간 48분(식사, 휴식시간 포함)
※ 여행세부일정
○ 07:25 : 경부고속도로(하행) 죽전정류장
○ 10:17 ~ 10:19 : 함백산소공원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 10:40 : 태백선수촌
- 태백시 혈동 산57-13
○ 11:31 : 오투전망대
- 태백시 황지동 산176-20
○ 11:50 : 지지리골 임도입구
- 임도 시작
○ 12:00 : 자작나무힐링숲 갈림길
-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진행
○ 12:12 : 자작나무힐링숲
○ 12:22 : 지지리골 도시숲
○ 12:29 : 사방댐
○ 12:52 : 지지리골 입구
○ 13:33 : 상장동벽화마을
○ 13:50 : 청소년교
○ 13:53 : 태백시평생학습관
- 평생학습관 뒤 산길로 진행
○ 14:06 : 연화산 정상/전망대 삼거리
- 좌측 연화산전망대 방향으로 진행
○ 14:28 : 황지천힐링아트숲길
○ 14:56 : 전망대 쉼터
○ 15:01 : 중앙교
○ 15:05 : 황지교, 황지사거리
○ 15:08 :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입구 도착 트레킹 종료
- 태백시 황지동 3-6
○ 15:15 ~ 15:25 : 황지연못
○ 15:30 ~ 15:55 : 황지자유시장
- 점심식사
○ 16:10 :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출발
○ 17:07 ~ 17:20: 영월관광센터
- 운탄고도 완주자 인증센터 방문
※ 관련 여행기록
- 운탄고도 5길 정선 화절령(꽃꺼끼재)-1177갱-운탄고도쉼터-만항재(함백산소공원) 여행기록 : https://jungwa686.tistory.com/m/15974139
지난 주 운탄고도 5길에 이어 오늘은 운탄고도 6길을 이어 갑니다.
운탄고도 6길은 강원도 정선 만항재 아래 함백산소공원에서 시작해서 태백시 황지동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입구까지 약 16.79km 거리의 코스라고 합니다.
현재 운탄고도 7길, 8길 그리고 9길은 준비중이어서 현재로서는 운탄고도 트레킹 코스의 마지막 코스라고 하네요.
지난 주 운탄고도 5길 트레킹을 마무리했던 만항재 함백산소공원에서 오늘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안내산악회 산행대장이 트레킹 시간을 6시간 주면서 오후 4시 10분까지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입구에 도착하라고 하네요.
안내산악회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약하게 내립니다.
오늘 기상정보를 보니 이곳 태백시 일원은 오전 10시경 '빗방울'이 내리지만 이후 비는 곧 그치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네요.
서둘러 트레킹 준비를 마치고 도로를 걸어 내려가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갈림길에서 태백선수촌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비가 점점 거세어 지네요.
해발 1330m의 만항재를 조금 내려가면 비가 그치지 않을까 기대도 했지만 오히려 비줄기는 심해집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태백선수촌 입구에 마침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있어 그곳에서 비옷을 입고 트레킹을 이어 갔습니다.
도로변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멋질 것 같은데 오늘은 전혀 뵈는 것이 없습니다.
빨리 고도를 낮추어 내려가자!
태백선수촌을 지나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운탄고도 6길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이정표는 이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올라가라 합니다.
선답자의 트랭글 트립도 그렇고 앞선 이들도 그냥 계속 도로를 걸어 내려갑니다.
비도 오고 날도 너무 흐려 그냥 도로를 걸어 내려 갔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 오투전망대에 도착하니 빗줄기가 가늘어져 거이 멈추었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이 오투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오투리조트 방향 모습인데 시계가 좋지 않아 뵈는 것이 없네요.
태백 오투전망대는 함백산 은하수길에 위치한 전망대로, 오르면 아름다운 태백시와 함백산의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난간과 나무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고, 전망대에는 누각이 설치되어 있어 좀 더 높은 곳에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가 902.2m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고, 빛공해 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함백산 일원은 은하수를 보기에 최적지다. 오투전망대는 함백산 은하수길에 자리한 은하수 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 별들이 쏟아지는 장관을 목도할 수 있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투전망대에서 비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도로를 약 19분 내려오자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지지리골 임도입구' 갈림길에 도착해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임도길로 진행합니다.
임도를 약 10분 정도 걸어가자 마지막 세장의 사진에 보이는 갈림길을 만났습니다.
이정표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가라 합니다.
'자작나무힐링숲'으로 가는 산길입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산길 내림길은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자작나무힐링숲에 도착했습니다.
운탄고도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네요.
태백은 탄광개발로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해 한때 ‘자작나무’를 심었었다. 자작나무는 지지리골이나 삼수령 길목에서 만날 수 있다.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을 찾아가려면 지지리골길17(하이원태백복지관)로 가서 오른쪽 길로 3~40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 폐광지의 석탄 운반로를 잇는 트레킹 길 ‘운탄고도1330’ 태백코스에 이 자작나무숲이 포함돼 있으니 걸어보자.
자작나무숲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하얀 눈이 쌓인 겨울, 순백의 미가 한층 빛을 발한다면, 여름의 자작나무숲은 또다른 매력이있다. 하얀 몸통과 푸른 잎이 어우러진 풍광이 시선을 잡아끈다.
아직 수령 30년이 채 되지 않은 태백의 자작나무들, 때문에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자작나무들 사이로 천천히 걷다 보면공기마저 달게 느껴진다.[출처 : Tour Korea]
자작나무힐링숲길을 걸어 갑니다.
본래 석탄을 캐던 탄광이 있던 곳을 폐광 후 자작나무를 심어 이렇게 숲을 만들어 놓았군요.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문주에 문패가 없어 왠지 허전합니다.
멋진 문패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작나무숲은 기대보다는 넓지는 않네요.
자작나무숲에 들어와서 시계방향으로 호를 그리며 돌아 나오니 자작나무 숲이 끝이나고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지지리골 도시숲 문주를 만났습니다.
잠시 문주 안으로 들어가 돌아본 후 다시 나와 임도를 걸어 내려 갔습니다.
지지리골 임도길을 걸어 내려 갑니다.
우측에 사방댐이 보이는데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계곡 바닦이 온통 황금색입니다.
폐광 침출수 영향인 듯 합니다.
숲이 좋은 지지리골 임도길을 걸어 내려와서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지지리골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을 지지리골이라 부르는데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안내판을 읽어보니 옛날 사냥꾼들이 멧돼지를 잡아 지지리를 자주 해 먹던 골짜기라고 해서 지지리골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불에 돌을 달구어 돼지고기를 구어먹는 돌구이와 비숫한 방식을 지지리라 한다고 합니다.
지지리골 입구에서 마을도로를 걸어 내려가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갈림길에서 좌측 숲길을 걸었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우측으로 마을이 보이는데 마을행사를 하는지 음악소리가 들려 옵니다.
상장동벽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상장동벽화마을 축제 중입니다.
도로 건너편 편의점에서 냉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었다가 축제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가판이 설치되어 있고 흔히 보는 꼬치구이 등 음식을 팔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외지인은 보이지 않네요.
안타깝게도 손님이 거이 없는 시골 축제장이었습니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은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 이야기 마을로, 2011년부터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주민 주도형 벽화마을이다. 석탄산업의 몰락으로 광산들이 폐광된 이후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성향이 강한 인적이 드문 마을을 마을 주민들이 인력 봉사에 자진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탄을 캐던 광부들의 삶과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탄광촌의 일상과 전설을 세심하게 표현한다. 상장동 벽화마을은 작은 담장, 작은 집, 좁은 골목과 그사이에 심어진 꽃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벽화를 보면서 그 시절의 힘들었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다. 벽화는 전문가가 아닌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2012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상장동벽화마을에서 진행방향은 태백시평생학습관으로 잡아야 합니다.
일단 축제장으로 들어가서 돌아본 후 다시 나와 램블러지도 태백시평생학습관 위치를 확인한 후 우측으로 걸어 내려오다 다시 상장동벽화마을을 우측에 두고 도로따라 진행했습니다.
주로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 벽화인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민에게 물어보니 환경정비를 하면서 벽화가 많이 지워졌다고 하네요.
도로를 걸어 내려와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굴다리를 지나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청소년교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다리를 건너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상장초등학교 앞을 지나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태백시평생학습관 내로 들어 왔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태백고원900M산소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마지막 두장의 사진에 보이는 태백시평생학습관 건물 뒤 산길로 연화산을 올라 갑니다.
연화산 등산로를 올랐습니다.
한동안 임도와 도로를 걷다가 다소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힘드네요.
데크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는 좋은 편입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첫번째 안부에서는 연화산 정상방향으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작은 체육시설들이 있는 두번째 안부쉼터에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연화산 정상이지만 운탄고도 이정표는 좌측 연화산전망대 방향으로 가라 합니다.
그리고 조금 가다 한번 더 작은 경사길을 올라 완만하고 너른 숲길을 만났습니다.
연화산을 내려왔습니다.
좌측에 황지천이 있고 그 너머 태백시 황지동 시가지가 보입니다.
이제부터 좌측에 황지천을 두고 천변길을 걷습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를 보니 '황지천~철암천 힐링아트 숲길'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태백고원900M산소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연화산 둘레길을 태백고원900M산소길로 부르는데 연화산 산소길은 연화산 중턱 해발 680~900m 사이에 일부러 길을 내 조성한 둘레길로 전체 길이가 12.8㎞, 한바퀴 도는데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연화산을 가락지 모양으로 감는 방식으로 조성했기 때문에 어디에서 출발해도 본래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형 구조의 길이라고 하네요.
상장초등학교 앞에서 이곳까지 연화산 둘레길, 즉 태백고원900M산소길 일부를 걷고 있는 셈입니다.
숲이 참 조타!
가파른 오름길엔 사진에 보이듯이 멋진 숲 사이로 데크로드를 놓았습니다.
이번에는 황지천힐링아트숲길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안내도를 읽어보니 연화산에서 내려왔던 대림1차아파트부터 오늘 트레킹의 종점인 순직산업전사위령탑까지가 포함되네요.
멋진 전망데크를 만났습니다.
태백시 모습을 보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 아쉽게도 숲에 가려 조망은 잘 보이지 않네요.
데크로드를 내려오자 황지천힐링아트숲길 문주를 만나고 천변도로를 걸어 진행합니다.
천변도로를 걸어 더 올라가자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황지교 다리가 보이고 황지교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황지교를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올라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운탄고도 6길 안내판과 스탬프함에서 트레킹을 마감했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도로 건너편 경사로로 올라가면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이 있습니다.
이곳까지 와서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을 보지 않고 갈 수는 없지요.
또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주변에는 더위를 피할 카페나 식당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황지교로 내려와 황지교 다리건너 황지자유시장 앞길을 지나 황지연못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그리고 다섯번째 사진이 황지연못의 모습입니다.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은 태백시 도심 중심에 자리했다. 예전에 황지는 마을 전체가 큰 연못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의 황지연못은 어느 집 정원의 작은 연못처럼 둘레가 100m 남짓한 규모다. 하지만 이곳에서 하루에 샘솟는 물의 양이 무려 5천 톤에 이른다. 결코 작은 연못에 비유할 일이 못 된다.
한때 태백 지역의 상수원으로 이용되었던 황지연못은 물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연못의 수온이 연중 섭씨 9~11도를 유지하고 큰 홍수나 가뭄이 닥쳐도 수량이 넘치거나 줄어드는 예가 없다. 연못 한가운데 짙푸른 물빛에 신비로운 정기가 담겨 있다. 이 물이 태백시의 구문소를 통과하고 경상도 땅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 굽이굽이 1300리 길을 쉼 없이 달리는 셈이다.
황지연못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설을 들려주는 동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곤 한다. 이 마을에 살던 황 부자가 어느 날 탁발을 하러 온 스님에게 쌀 대신 외양간의 쇠똥을 던졌다. 방아를 찧고 있던 황 부자의 며느리가 이를 보고 쌀 한 바가지를 스님의 바랑에 몰래 넣어주었다. 스님이 그 보답으로 며느리를 재앙에서 구해주고자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뇌성벽력이 치는 순간 황 부자의 집터는 땅으로 꺼지고 며느리는 뒤를 돌아보고 만다. 그 순간, 집터는 연못이 변하고 며느리는 돌이 되어버렸다. 전설을 간직한 황지연못은 태백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이자 수많은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는 관광지가 되었다.[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황지연못을 둘러보고 황지자유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안내산악회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 운탄고도 6길 트레킹을 마쳐서 1길부터 6길까지 완주하신 분들이 6분이 계셔서 귀경길에 영월 운탄고도 사무국을 들러 인증서와 선물을 수령하기 위해 영월관광센터를 들렀습니다.
저야 모 운탄고도 1길과 2길을 빼먹었으니 해당사항이 없지만 완주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트레킹을 마치고...[ 상장동벽화마을 벽화 모습 ]☜
운탄고도 길은 1길부터 9길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현재는 6길까지만 개통되어 운영하고 있고 7길부터 9길은 준비 중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운탄고도 1길은 외씨버선길 13길 관풍헌 가는 길을 걸을 때 거이 80% 이상 중첩되어 걸었던 적이 있어 2길만 걸으면 거이 다 걸었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6길을 걸으면서 들렀던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은 거이 20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참 오랜 시간이 지났군요.
♣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
☞ https://jungwa686.tistory.com/m/15973427
- 글 양광모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삶이 내게
시원한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어느 날은 저 혼자 뜨겁게 달아오르다
어느 날은 저 혼자 차갑게 식어버리며
그 검은 수심의 깊이를 알 길이 없는
삶이 내게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향 깊은 커피 한 잔을 내놓으라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 운탄고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탄고도 5길 정선 화절령(꽃꺼끼재)-1177갱-운탄고도쉼터-만항재(함백산소공원) 여행기록 (2) | 2024.08.10 |
---|---|
운탄고도 4길 정선 화절령(꽃꺼끼재)-사동골-새비재-타임캡슐공원-엽기소나무길입구 여행기록 (1) | 2024.08.04 |
운탄고도 3길 영월 모운동-망경대산-수라삼거리-석항삼거리-예미역 여행기록 (0) | 202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