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일자 : 2023.10.28. (토)
♧ 트레킹코스 : 하조대해변-하조대-38선휴게소-죽도해변 // 이상 거리 약 10.1km, 트레킹 시간 약 2시간 31분(식사, 휴식시간 포함)
※ 여행세부일정
○ 13:42 ~ 13:46 : 하조대해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579
○ 13:51 : 하조대 전망대
○ 14:05 : 하조대
○ 14:17 : 하조대 입구
○ 14:20 : 은하수교
○ 14:27 : 광정초등학교
○ 14:36 : 3.1만세운동유적비
○ 14:42 : 기사문리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70
○ 14:50 : 기사문리해변
○ 14:59 : 38선휴게소
○ 15:17 : 양양소방서 하조대119안전센터
○ 15:35 : 복분리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복분리 270-4
○ 15:40 : 복분솔밭캠핑장
○ 15:53 : 동산리해변
○ 15:58 : 동산리 버스정류장
○ 16:02 : 죽도해변
○ 16:17 : 해파랑길 41,42코스 안내판 도착 트레킹 종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92-2
※ 관련 여행기록
- 해파랑길 43코스 수산항-동호해변-하조대해변 여행기록 : https://jungwa686.tistory.com/m/15973964
해파랑길 43코스 트레킹을 하조대해변에서 마감하고 잠시 쉬었다가 해파랑길 42코스를 시작합니다.
하조대해변에서 죽도해변까지 두루누비 공지거리 9.7km 인 코스입니다.
하조대해변 해파랑길 42,43코스 안내판 주변에서 좀 쉬었다가 죽도해변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그냥 직진해서 가도 되지만 좌측 해변따라 걸어 하조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하조대둘레길입니다.
일단 데크로드계단을 올라 전망대로 올라 갔습니다.
세번째와 네번째 사진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하조대해변 모습인데 멋지군요.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는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문을 지나 데크로드를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하조대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도로로 나와서 하조대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하조대로 올라가는 계단길입니다.
하조대에 올랐습니다.
하조대 옆 보호수 모습도 보고 안내문을 읽어본 후 하조대를 다시 내려 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하조대관광안내소 모습입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있는 암석해안으로 양양8경 중 하나다. 135,000㎡에 이르는 암석해안은 짙푸른 동해에 솟은 기암괴석과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 송림과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 말, 이곳에서 은둔하며 혁명을 도모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 ‘하조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해안절벽 위에 같은 이름의 정자가 자리한다. 조선 정종 때 처음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번 중수를 거듭했고, 지금의 정자는 1998년에 양양군이 굴도리 양식의 육각정으로 복원한 것이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기암절벽 위 우뚝 솟은 노송은 과거 애국가 방송에 등장해 ‘애국송’이라고도 불린다. 하조대 정자에서 내려와 덱을 따라가면 흰색 무인 등대에 갈 수 있고, 인근의 하조대 둘레길과 하조대 전망대를 연계 관광할 수 있다. 하조대에서 북서쪽으로 1km 떨어진 거리에 하조대 해수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수심이 1.5m 내외로 얕은 해수욕장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하조대로 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그대로 직진해서 좌측 도로길을 내려 갑니다.
하조대 전망대에서 하조대로 갈 때에는 저 삼거리 우측에서 올라와 하조대로 향했었습니다.
세번째 사진이 하조대 전망대에서 내려와 하조대로 향할 때 걸었던 데크로드 모습입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하조대관광지 입구를 지나 좌측으로 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은하수교를 만납니다.
은하수교에 올라 주변모습을 보았습니다.
두번째 사진이 하조대해변 방향 모습입니다.
다시 도로따라 내려오면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너른 삼거리를 만나고 예서는 좌측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이어 하조대에서 약 22분 지나 광정초등학교 앞을 지났습니다.
광정초등학교 앞에 양양 바람길 3코스 스탬프가 있네요.
광정초등학교를 지나서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굴다리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면 좌측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광정초등학교에서 약 9분 후 도로 건너편에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3.1만세운동유적비'가 보입니다.
계속 도로 따라 내려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로 내려갑니다.
도로변의 식당 상호를 보니 이곳이 38선이 지나는 지역이군요.
기사문리 마을을 거쳐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이곳이 기사문리해변입니다.
기사문리 마을 벽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38선과 전쟁 중인 병사....
더 이상 이 땅에서 전쟁은 없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하조대해수욕장과 잔교리해수욕장 사이에 있다. 분단의 상징인 38선이 지나는 38휴게소가 이곳에 있어, 38해수욕장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해변은 사계절 개방되고, 7번 국도변이라 접근성이 좋다. 백사장이 아담해 해수욕객보다는 서핑족이 주로 찾는다.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윈드 파인더 기준, 최대 3m까지 라이딩이 가능한 파도가 치지만, 바람이 센 날은 조류가 심해져 초보 서퍼는 입수를 피한다. 해안가로 서핑 강습과 보드 렌탈을 하는 서핑숍이 있고, 카페와 민박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기사문 야영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5분 거리에 있는 기사문항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어촌체험과 선상낚시, 방파제 낚시 등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기사문마을, 하조대 무인 등대, 죽도정 등이 있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곳 기사문리해변은 서퍼들의 성지라고 하더니 역시 해변에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변 끝까지 내려와서 다시 도로로 향했습니다.
도로를 걸어 38선휴게소를 지났습니다.
38선 표지석 올만에 보고 휴게소 아래에 보이는 기사문리해변 다시 되돌아 보고 계속 도로를 걸어 내려갑니다.
동해대로를 건너가는 육교를 멋지게 데크로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지막 사진 두장이 동해대로를 건너가는 데크로드 모습입니다.
동해대로를 좌측 아래에 두고 작은 길이 나 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나있는 작은 소로는 자전거나 도보이용자가 다니기 편한 길이네요.
우측으로 마지막 사진에 보듯이 양양소방서 하조대119안전센터가 보입니다.
동해대로 우측 임도길을 걷다보니 좌측 해변이 잔교리해변인데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pass합니다.
무슨 이유로 해파랑길 42코스에서 잔교리해변이 빠졌을까요?
다섯번째 사진에 잔교리해변 입구가 보입니다.
복분리로 내려와서 동해대교 아래를 지나는 굴다리를 통과해서 복분리해변으로 들어 갔습니다.
결국 기사문리해변과 잔교리해변 그리고 복분리해변이 줄지어 있는데 잔교리해변만 해파랑길에서 제외되어 있는 셈입니다.
복분리해변 초입에는 복분솔밭캠핑장이 있네요.
해변길을 걸어 복분리해수욕장 끝까지 내려갑니다.
인적이 드문 적막한 해변 모습이 아주 감성을 자극하네요.
가을 바닷가 모습입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7번 국도를 따라 잔교해수욕장과 동산해수욕장 사이에 있으며, 북분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모래사장은 길이 350m 정도로 작고 아담하며 모래가 곱다. 덜 알려져 비교적 한산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수심은 0.7m 정도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는다. 매년 7~8월 사이에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해변 뒤로 울창한 소나무 숲은 동해와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다. 해수욕장을 앞마당 삼아 야영할 수 있는 복분 솔밭캠핑장은 캠퍼들 사이에서는 숨은 캠핑 명당으로 통한다. 데크 사이트와 노지 사이트로 구분해 운영한다.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동산항, 죽도정, 해양종합레포츠센터 등이 있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복분리해변을 나와서 다시 도로를 걸어 동산리해변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곳에도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바다에는 일단의 서퍼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다시 해변을 벗어나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동산리 버스정류장을 지났습니다.
오늘 트레킹의 종점인 죽도해변으로 들어 왔습니다.
저 멀리 죽도정이 보이네요.
이곳 양양이 서핑의 성지답게 해변에는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서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주도정을 향해 내려갑니다.
해변길을 걸어 죽도해변 끝까지 내려왔습니다.
지근 거리에 죽도정이 있지만 어짜피 다음 해파랑길 41코스 때 지나야 하므로 오늘은 해파랑길 42,41코스 안내판에서 트레킹을 마무리 했습니다.
☞ 트레킹을 마치고...[ 여운포마을 벽화모습 ]☜
해파랑길 4342,43코스를 걸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하조대의 모습도 보았고 38선휴게소 모습도 보았습니다.
해파랑길 42코스는 전체적으로 고저도 평이하고 아주 무난했던 트레킹 길입니다.
하조대해변도 그렇지만 이 동네 해변은 온통 서퍼들 천지였습니다.
♧ 사랑하는 까닭 ♧
- 글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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