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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해파랑길

해파랑길 49코스 통일안보공원-대진항-초도해수욕장-화진포-김일성별장-응봉-거진항 여행기록

♧ 응봉 ♧

♧ 트레킹일자 : 2025.02.09.(일)
♧ 트레킹코스 :  고성 통일안보공원-대진항-초도해수욕장-화진포-김일성별장-응봉-거진항 // 거리 약 13.3km, 트레킹 시간 약 3시간 30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여행세부일정

○ 13:36 ~ 13:38: 통일안보공원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90-1
○ 13:42 : 마차진해변
○ 13:50 : 금강산콘도
- 콘도 뒤편 해안길로 진행
○ 13:59 : 대진해수욕장
-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26-65
○ 14:10 : 대진항
○ 14:20 ~ 14:28 : 대진항 해상공원
○ 14:37 : 초도해수욕장
-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225-30
○ 14:55 ~ 15:01 : 초도항
○ 15:06 : 화진포 해수욕장
○ 15:11 : 금구교
- '화진포길' 도로로 진행
○ 15:20 : 화진포교 삼거리
- 직진해서 화진포교 건너 이승만별장, 해파랑길은 오전 7시 방향 김일성 별장 방향으로 진행
-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596-2
○ 15:31 : 화진포해변
- 좌 이기붕 별장, 우 김일성별장
○ 15:35 : 김일성별장
○ 16:02 ~ 16:04 : 응봉(122m)
○ 16:17 : 화진포 해맞이교
○ 16:35 : 헬기장
-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02-7
○ 16:50 : 거진해맞이봉
- 고성군 거진읍 빨래골길 24-18
○ 17:08 ~ 17:45 : 거진항 도착 트레킹 종료
-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1길 42

※ 관련 여행기록
- 해파랑길 50코스 고성 통일전망대-제진검문소-명파해변입구-통일안보공원 여행기록 : https://jungwa686.tistory.com/m/15974228


통일안보공원에서 해파랑길 마지막 코스인 50코스 트레킹을 마치고 이어 해파랑길 49코스 길을 이어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49코스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에서 시작해서 통일안보공원에서 맺는 두루누비 공지거리 약 12.3km인 코스입니다.

♧ 통일안보공원 출발 ♧

통일안보공원에서 나와 도로를 걸어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차진해변으로 나왔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금강산콘도이고 그 앞에 섬이 램블러지도에는 무송정섬이라 표기되어 있네요.

해안도로를 걸어 금강산콘도를 향해 걸었습니다.

♧ 금강산콘도와 무송정섬 ♧

마차진해변을 걸어 금강산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예서는 콘도 내로 들어가 콘도 뒤 해안산책로를 걸어 금강산콘도를 돌아 다시 도로로 나옵니다.
마지막 사진이 무송정섬 모습입니다.

예전 금강산육로관광이 한참 일때만 해도 이곳 금강산 콘도와 마차진 일대는 관광객들로 호황을 누리던 곳인데 지금은 일요일인데도 사람 구경하기 어려운 곳이 되었네요.

♧ 금강산콘도 산책로 ♧

금강산콘도 산책로를 걸어 다시 '금강산로' 도로로 복귀했습니다.
바람이 좀 불어 작은 너울이 해변가로 밀려들지만 마차진 해변이 한적하고  평온한 겨울바다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이런 그림 때문에 겨울바다를 찾습니다.

♧ 대진해수욕장에 들다! ♧

마차진해변을 지나서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군초소를 지나 대진해수욕장으로 들어 왔습니다.
해변으로 끝임없이 작은 너울이 밀려 드네요.
이제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에서 대진리로 넘어 왔습니다.

♧ 대진해수욕장 이모조모 ♧

비록 간이해수욕장이지만 겨울바다 모습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고 해변도 무지개도로처럼 아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지만....
하지만 아쉽게도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아 아주 쓸쓸해 보였습니다.

♧ 대진항으로 건너오다! ♧

대진해수욕장을 지나 대진항으로 넘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찾은 곳인데 상당히 큰 어항이네요.

대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 있는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입니다. 대진항은 동해안에 위치한 어항 중에서는 규모가 약간 큰 편에 속하는 항구이며 해안에는 어부들이 잡은 고기들을 판매하는 공판장이 자리 잡고 있다.

동해안 휴전선 남쪽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동해안 항구 중에는 큰 편에 속하는 항구이다. 이 항구는 1920년 어항으로 축조되었다고 하며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던 명태 등을 잡는 항구로 일제강점기에는 부설되었던 철도와 함께 어항으로서 크게 번성했었고 대진항은 명태가 잡히는 어항으로 유하다. 주요 어종은 가자미, 문어 등이며, 가리비, 성게 등을 양식한다.

화진포해변에서 초도항과 초도해수욕장을 지나 북쪽으로 2km 정도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대진항을 만난다. 대진항은 북 위 38°30′. 그러니까 삼팔선이라 부르는 휴전선이 곧게 그어졌다면 북한 땅이 되었을 곳이다. 우리나라 지도를 세로로 접으면 서해 최북 단 섬인 백령도에서 북쪽으로 50km나 떨어진 황해남도 과일군이 대진항의 대칭점이 된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대진항 해상공원 ♧

이곳 고성 대진항에 멋진 해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잠시 해상공원을 보기로 하고 공원 내로 들어 갔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고성군이 해양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6억8500만원을 들여 2015년 3월 해상공원 조성공사에 착공해 2016년에 길이 152m,폭 4∼6m의 Y자형 해상데크를 설치한 것이라 합니다.

♧ 별빛은하 해상공원 ♧

대진항 해상공원 모습입니다.
해상데크 위에서 본 대진항 방파제와 등대 등 주변 모습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푸른 바다야 말할 것도 없고요.

마지막 사진에 보듯이 이 해상공원의 정식 명칭이 '별빛은하 해상공원'인가 봅니다.

♧ 초도리 해변으로 들어 오다! ♧

대진리 해변을 걷는데 첫번째와 세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바다로 나아가려는 형상의 바위가 눈에 띄네요.
마치 하마 한마리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변을 걸어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서 초도리로 넘어 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듯이 해수욕장이 보이는데 이곳이 초도해수욕장입니다.

♧ 초도해수욕장입 ♧

초도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은 좁아 보였지만 아주 해변이 길었습니다.
해변으로 밀려드는 너울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대진해수욕장처럼 이곳도 사람이 없네요.

♧ 초도항 ♧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이 초도해수욕장을 벗어 나면서 되돌아 본 초도리 해변 모습입니다.

초도해수욕장을 지나 마지막 사진에 보이듯이 초도항으로 들어 왔습니다.

♧ 초도항 모습 ♧

첫번째 사진이 데크로드 위에서 내려다 본 초도항 모습입니다.
작고 예쁜 어항입니다.
잠시 초도항 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에 초도항 내에 물질하는 해녀 상이 있네요.

이곳 초도항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아주 작은 항구인데 성게가 특산물인만큼 성게마을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 금구도 ♧

초도항을 나와서 다시 해안길을 걸어 화진포로 향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 해안초소가 보이는데 비교적 깨끗한 것이 현재도 군이 작전을 하는 초소로 보였습니다.

마지막 두장의 사진이 금구도 안내판과 금구도 모습인데 내용을 읽어보니 저 거북이 형상의 섬이 광개토대왕 묘라고 하네요?

강원도 고성군의 현내면(縣內面) 화진포(花津浦) 앞바다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화진포 쪽에서 바라보면 섬의 형상이 거북이와 같이 보여 금구도(金龜島)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섬에는 화강암으로 축조된 2중 구조의 성벽과 보호벽 · 방파성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고구려 연대기에 의하면 394년(광개토대왕 3)에 화진포의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왕릉 축조를 시작하였으며 414년(장수왕 2)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시신을 안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통해 광개토대왕릉이 금구도에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특히 고구려의 지명 중 '홀(忽)'이 붙은 곳은 왕릉 혹은 왕비릉이 있는 곳이라는 주장이 더해져 과거 '가라홀(加羅忽)'과 '달홀(達忽)'로 불리었던 이 지역에 광개토대왕릉이 있다는 설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이외에 조선 시대의 지리지와 지도에서는 금구도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 맞은편 해안에는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다.[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 화진포 해수욕장 ♧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들어 왔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에 금구도가 보입니다.

거이 40년 만에 이곳을 찾았 습니다.
잠시 해변가에 서서 젊었던 그 때를 회상했습니다.
젊었던 호기에 자전거 전국일주한다고 서울 신촌을 출발해서  이곳까지 올라 와서 부산으로 향했었습니다.

이곳 화진포해수욕장은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지 성분의 모래로 구성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모래를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사주가 만들어 낸 석호 ♧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긍구교 다리를 건너 석호변을 걸어 김일성별장으로 갑니다.
이곳은 모래사주가 만들어 놓은 자연호수입니다.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라는 노랫말 속에 남아 있는 호수는 육지가 오목하게 패고 물이 괸 곳을 말하며, 못이나 늪보다 훨씬 크고 깊다. 지각 변동과 화산 활동이 적고 대륙의 빙하에 덮인 일이 없으므로 우리나라는 동해안 여러 곳에 있는 석호를 제외하면 자연호가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인공호수다.

자연호로는 백두산의 천지와 한라산의 백록담, 삼지연과 장연호가 있으며, 함흥에서 강릉에 이르는 지역에 소만입이 사주로 막혀서 형성된 광포호, 소동정호, 천아포, 화진포, 영랑호, 경포호 등이 있다.[출처 :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 이승만 별장? 김일성별장? 어디로? ♧

석호변을 걸어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삼거리를 만났습니다.
직진해서 화진포교 다리를 건너 가면 이승만 별장, 좌틀해서 진행하면 김일성별장 가는 길인데 해파랑길은 김일성별장으로 가라 합니다.

도로변 송림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 화진포 해변 ♧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화진포 해변으로 다시 들어 왔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는 이기붕 별장이 있고 우측으로 가면 김일성별장이 있습니다.
"화진포, 낭만으로 물들다!"

그 시절 어느날...  화진포 너는 내게 낭만이었다!

♧ 김일성별장 ♧

김일성별장에 도착했습니다.
1950년 이전에는 이곳 화진포가 북녂 땅이었다는 이야기지요.
마지막 사진에 보이듯이 김정일의 어린시절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 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 ♧

김일성별장을 지나 산길을 걸어 올랐습니다.
잠시 가파른 길을 오르자 이내 곧 완만한 능선길이 나오네요.
양 옆으로 멋진 금강송들이 늘어선 아주 멋진 산림욕장입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이곳이 '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이네요.

♧ 응봉 가는 길.. ♧

전체적으로 완만한 능선길이기는 하지만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꽤나 체력소모를 요합니다.
특히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길은 잠시 '화진포길' 도로로 내려 섰다가 다시 맞은 편 산을 오르는 등 크게 고도를 높히지는 않지만 반복적인 오르내림이 있는 코스입니다.

화진포길을 지나 다시 맞은 편 봉우리에 오르자 우측으로 이승만별장이 있는 화진포 호수 모습이 보이네요.

이제 응봉을 올라 갑니다.

♧ 응봉(122m) ♧

응봉에 올라 왔습니다.
해파랑길 49코스에서 단연 조망이 압권인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화진포교 다리 건너 이승만별장이 있는 호수 주변이 막힘 없이 조망됩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안내문에 이 코스의 다른 이름인 '평화 바람길'을 소개하고 있네요.

김일성별장에서 이곳 응봉까지는 약 37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걷기 좋은 해파랑길 49코스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 과거 유명인사들의 별장으로 이용한 자취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 화진포의 동쪽 봉우리이다.

옛날부터 화진포 호수 동쪽에 위치한 높은 산이 마치 매가 앉은 형상과 같다고 하여 매 응(鷹)자를 써서 부른다. 높이는 286m이다. 화진포 호수의 북호와 남호, 화진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화진포호수와 해수욕장,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금강삼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많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화진포 해맞이교 ♧

응봉을 뒤로하고 길을 이어 갔습니다.
여전히 송림이 아름다운 편안한 등산로를 걸어 응봉에서 약 13분 후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화진포 해맞이교' 현수교를 건넜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도로로 내려서서 거진항까지 걸어 가는 것일까요?

♧ 거진해맞이봉으로 향합니다! ♧

화진포 해맞이교를 건너 해파랑길은 다시 산길을 오릅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으로 가는군요.
산길을 걷다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임도로 내려서서 다시 맞은 편 산길을 올라 직진해서 진행합니다.
이제 산길 올라가는 것이 힘들다!

♧ 헬기장 ♧

산길을 올라 봉우리 정상을 앞두고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빠져서 임도로 내려 섰습니다.
이후 임도길을 걸어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너른 헬기장을 만났습니다.

이곳 헬기장은 잡풀이 전혀 없이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역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이네요.

♧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 ♧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 내로 들어 온 듯 합니다.
산책로 주변에 조형작품들이 보입니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에 쉼터 내에 있는 물고기 모습의 조형물과 일곱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은 12지신상의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것은 '희망의 빛'이라는 조형물이라네요.

산책로 주변에 작은 조각공원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 해맞이봉 ♧

산책로 변 조각품들을 보며 걷다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해맞이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옆 정자에 올라 하루를 열기 위해 수평선 위로 떠 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조형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서 옆에 있는 표제를 보니 제목이 한글로 '일출 안녕하세요'라 새겨져 있네요.
조형물에 적혀있는 Buon Glorno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태리어로 본조로노(안녕하세요?)라고 하네요.

♧ 거진항 전망데크 ♧

이 길의 다른 이름이 '강원도 명품길'이라 하네요.
2019년에 화진포 해맞이 산소길, 응봉숲길 그리고 화진포의성 숲길 합 4.3km가 강원도에서 공모한 강원도명품길로 선정되었다 합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거진등대를 경계철망을 통해 보고 거진항으로 내려 갑니다.

마지막 세장의 사진에 거진항 일원이 내려다 보이는 데크전망대를 만났습니다.
어느 덧 항구에는 해가 가라 앉고 있네요.

♧ 거진항 도착 트레킹 종료 ♧

데크전망대에서 거진항을 보고 거진항으로 내려 왔습니다.
주차장 공중화장실에 들러 행장을 정리하는 등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식당을 찾아 거진읍 시내를 좀 돌아 다녔습니다.

해파랑길 50, 49코스 트레킹으로 눈이 즐거웠으니 입도 즐거워야 하는데....
횟집들이 많아 홀로 식사할 만한 끌리는 식당을 못 찾아 결국 편의점에서 맥주 큰캔 하나 사서 마시고 안내산악회 버스에 올랐습니다.

☞ 트레킹을 마치고..[ 거진항의 일몰 ]☜

해파랑길 49코스는 워낙 볼거리가 많아 아주 눈이 즐거웠던 여행길이었습니다.
대진리 해변과 초도리 해변도 그렇고 화진포와 응봉, 멋진 소나무숲길 그리고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까지...

아무래도 고도는 낮지만 산길 오르내림은 많은 편이어서 체력소모는 좀 있었던 코스였습니다.

그때 그때 시간 나는대로 일정에 맞는 트레킹 코스를 쫒아 다니다 보니 어느 덧 해파랑길 50개 코스 중에 이제 7개 코스만 남아서 아마도 올해 안에는 해파랑길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침 ♣

                                    -  글  이해인

☞  https://jungwa686.tistory.com/m/15974180

사랑하는 친구에게 처음 받은
시집의 첫장을 열듯 오늘도
오늘도 아침을 엽니다

나에겐 오늘이 새날이듯
당신도 언제나 새사람이고
당신을 느끼는 내 마음도 언제나
새 마음 입니다

처음으로 당신을 만났던 날의 설레임으로
나의 하루는 눈을 뜨고
나는 당신을 향해
출렁이는 안타까운 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