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일자 : 2025.02.26.(수)
♧ 트레킹코스 : 연천 장남교-사미천징검다리-학곡리고인돌-숭의전지 // 거리 약 17.6km, 트레킹 시간 약 4시간 53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여행세부일정
○ 10:29 ~ 10:33 : 장남교
- '술이홀로' 도로변
-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산93-3
○ 10:44 : 원당2리 버스정류장
- 장남면 행정복지센터
○ 11:03 : 한국농어촌공사 원당양수장
○ 11:09 : 원당1리 버스정류장
- 버스정류장 직전에 우측으로 진행
○ 11:19 : 우회로 안내문(갈림길)
- 하천범람시 직진 우회, 정코스는 우측길
○ 11:33 : 사미천 징검다리
- 징검다리 건너 우측 천변길로 진행
○ 11:44 : 석장천 징검다리
- 징검다리 건너 제방 위로 올라 우측으로
-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987
○ 12:04 : '청정로53번길' 도로
- 임진강 제방길이 끝나고 도로로 진행
○ 12:10 : 한국농어촌공사 노곡양수장
○ 12:16 ~ 12:52 : 비룡2교차로
- 교차로 직전 '청정로' 도로 횡단보도 건너 우측으로 내려와 좌측 '청정로52번길' 도로로 진행
※ '청정로52번길' 옆 식당에서 점심식사
○ 13:00 : 임진강 제방 산책로
○ 13:18 : 임진강 천변길
-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456-2
○ 13:42 : 연천 학곡리 고인돌
○ 13:54 : 연천 학곡리 적석총
○ 14:02 : 학곡교
- '노아로' 도로
○ 14:18 : 구미제 배수문
-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14-6
○ 14:24 : 구미배수펌프장
○ 14:45 : '노아로' 도로
○ 15:11 : 아미2리 마을회관
-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167-5
○ 15:26 : 숭의전지 도착 트레킹 종료
-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994
○ 15:39 ~ 15:47 : 숭의전지
※ 관련 여행기록
- DMZ 평화의 길 10코스 파주 리비교 거점센터-자장리마을회관-황포돛배나루터(두지나루터)-장남교 여행기록 : https://jungwa686.tistory.com/m/15974240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에서 'DMZ 평화의 길' 10코스를 시작해서 장남교를 건너 연천군으로 들어와 '술이홀로' 도로변에 있는 평화누리길 쉼터에서 마무리한 후 이어 'DMZ 평화의 길' 11코스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DMZ 평화의 길' 11코스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장남교에서 시작해서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숭의전지까지 두루누비 공지거리 16.6km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평화누리길과 경기둘레길 안내판과 스탬프가 있는 '술이홀로' 도로변 쉼터에서 조금 내려오자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가자 사거리 모퉁이에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공중화장실과 그 옆에 'DMZ 평화의 길' 11코스 안내판과 스탬프가 있습니다.
'DMZ 평화의 길'은 이곳에서 우측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입니다.
왕복2차선 도로를 걸어 원당리 마을을 향해 걸었습니다.
램블러지도를 확인해보니 이 길 이름이 '원당로46번길'이라 표기되어 있네요.
트레킹을 시작해서 약 11분 후 '원당로'를 만나 도로변에 있는 원당2리 버스정류장을 만났습니다.
'원당로' 도로를 걸어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장남면 행정복지센터 밉구를 지났습니다.
장남면 시내를 지나서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삼거리에서는 백학 방면 우측으로 진행한 후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원당로'를 버리고 우측길로 진행했습니다.
원당리 너른 들녘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한국농어촌공사 원당양수장입니다.
원당양수장 앞을 지나 농로를 걸어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전봇대에 붙어 있는 'DMZ 평화의 길' 안내표지는 좌측길로 가라 합니다.
농로를 걸어 다시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장백로'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걸어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원당1리 버스정류장을 만났습니다.
원당2리에서 원당1리로 건너 왔네요.
원당1리 버스정류장 직전에 다시 우측 도로로 진행해서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소담마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소담마을은 좌측 길로 가지만 'DMZ 평화의 길'은 그대로 직진합니다.
다시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삼거리를 만났는데 이곳이 우회길 갈림길입니다.
사미천 하천이 범람했을 때는 사미천을 건널 수 없으니 좌측 평화누리 자전거길로 우회하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오늘은 하천이 범람했을 만한 이유가 없으므로 우측 도로로 그대로 진행합니다.
야트막한 고개를 넘었습니다.
도로 주변이 상당히 어지럽습니다.
램블러지도에 따르면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 주변이 연천사미천캠핑장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아무리 봐도 캠핑장이 있는 분위기는 아닌데....
다만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무엇인지 자세히 보니 '원당1리 쉼터'라 문패를 달고 있네요.
하여튼 곧 사미천 개울을 만났습니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징검다리를 건너 사미천을 건너면서 본 개울 모습이 마지막 두장의 사진입니다.
충청북도 진천 농다리처럼 자연석으로 쌓은 징검다리를 기대했건만 그냥 콘크리트 구조물을 놓아 만든 징검다리입니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을 흐르는 하천이다. 현재의 장단군에서 발원하여 백학면을 통과한 후 군의 장남면과 경계를 형성하다가 백학면 노곡리 일대에서 임진강에 합류한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사미천(沙彌川)과 소사미천(小沙彌川)으로 나뉘어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은 『팔도군현지도』와 『조선지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서로 40리이며 현재의 왕징면 임강리 남쪽에서 무탄(戍灘)의 하류가 되고, 감강(監江)이라고도 불리는 소사미천은 동북방향으로 45리를 흐른다. 『조선지도』에서는 두 하천이 장단군 대위면(大位面)에서 합류한다. 그러나 『여지도』에서는 사미천만을 기록하였다.[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사미천 징검다리를 건너 무심코 계단을 올라 제방 위로 가려는데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거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이정표가 그냥 우측으로 천변을 따라 가라 합니다.
천변을 따라 걸어 내려가 잠시 잡목 숲 사이를 지나 다시 너른 개활지로 나왔습니다.
다시 하천을 만나고 똑같이 생긴 징검다리를 만났습니다.
램블러지도를 확인해보니 이 하천은 사미천이 갈라진 지류가 아니라 석장천이라는 개울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작동리에서 시작하여 백학면 노곡리 임진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라고 합니다.
석장천 징검다리를 건너서는 제방 위로 올라 우측으로 제방길을 걷습니다.
임진강변을 따라 쌓은 제방 위를 걸었습니다.
우측에는 임진강변 모습이, 좌측에는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들녘 모습입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제방 아래에는 도로가 지나는데 램블러지도를 확인해보니 '청정로53번길'이라 하네요.
임진강 제방길이 끝이 나고 제방 아래 세번째 사진에보이는'청정로53번길'로 내려와서 걸었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한국농어촌공사 노곡양수장 앞을 지나서 노곡리 시내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비룡2교차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교차로 직전 '청정로'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서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전봇대에 붙어있는 'DMZ 평화의 길' 안내표지를 확인하고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좌측 길로 진행합니다.
저는 이곳 건너편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식당에서 순대국과 쇠주 1병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되돌아 와서 트레킹을 이어 갔습니다.
약 8분 정도 도로를 걸어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노아로' 도로를 만났습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자 우측 제방 위로 올라가라 하네요.
다시 임진강 제방으로 올라 왔습니다.
이후 제방 산책로를 걸어 내려 갔습니다.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제방에서 강변으로 내려가는 철문은 굳게 닫혀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 멧돼지 이동을 차단 목적으로 설치했다"고 안내하면서 문을 열고 출입한 후에는 반드시 연결고리를 걸어 문이 열리지 않게해 달라고 하네요.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에서 이제 학곡리로 넘어 왔습니다.
임진강 제방산책로를 약 18분 정도 걷자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우측 강변으로 내려가라 합니다.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철문의 연결고리를 풀어 문을 열고 들어간 후 다시 문의 연결고리를 걸어 놓고 강변길로 들어서서 좌측으로 걸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 강건너 멀리 범상치 않은 산세를 자랑하듯 우뚝 솟은 산이 보입니다.
혹시? 램블러지도를 보니 파주의 진산 감악산인 듯 합니다.
그렇게 강변길을 걸어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시내 도로와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전봇대에 'DMZ 평화의 길' 안내표지는 도로 건너 직진하라 하는데 두루누비 따라가기 어플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라 합니다.
그래도 두루누비가 가라는 방향이 맞겠지요?
우측으로 도로를 걸어 갔습니다.
두루누비 어플만 믿고 도로를 걸어 가다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와 합류했는데...
좀 이상해서 램블러지도를 확인해보니 '학곡리고인돌'이 뒤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까 사거리에서 안내표지가 가리키는 대로 직진해서 이 도로와 만나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학곡리고인돌이 있는데...
이곳까지 와서 'DMZ 평화의 길' 11코스 중요 경유지 중 한 곳인 '학곡리고인돌'을 보지 않고 그냥 갈 수는 없어 하는 수 없이 합류한 도로를 거꾸로 약 100m 정도 걸어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학곡리고인돌'을 만났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안내문을 읽어보니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전형적인 북방식(탁자형) 무덤양식의 고인돌이라 합니다.
'학곡리고인돌'을 보고 다시 되돌아 와서 이곳 주도로인 '노아로'를 만나 조금 걸어 가자 마지막 사진에 보이듯이 'DMZ 평화의 길' 안내표지가 다시 우측으로 가라 합니다.
이번에는 '연천학곡리적석총'입니다.
좀전의 학곡리고인돌과 이번에 만나는 적석총만 봐도 이곳 연천이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는지 알 수 있네요.
두번째와 네번째 사진이 적석총 모습을 앞뒤로 남긴 것이고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안내문을 읽어보니 모두 4기의 적석총이 임진강변 자연제방 위에서 발굴되었는데 고구려계 유물이 발견되지 않아 백제 건국과 관련된 무덤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학곡리적석총을 보고 계속 '노아로' 도로와 제방길을 걸어 마지막 두장의 사진에 보이는 임진강변 '학곡제 배수문'을 지났습니다.
임진강 제방길이 끝이 나고 다시 '노아로' 도로를 만났습니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학곡교 다리를 지나 낮은 고개 하나를 넘었습니다.
고개를 넘어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에서 구미리로 건너오자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다시 우측 강변으로 가라 하네요.
다시 임진강 제방 산책로를 만났습니다.
이곳 구미리 강변 모습이 아주 예쁘네요.
이번에는 구미리 강변 산책로를 걸어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구미제 배수문'을 지났습니다.
도로 좌측에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풍차가 보이는데 돌로 쌓아 만든 풍차입니다.
음식점인가?
무엇을 하는 곳인데 이런 풍차를 만들어 놓았을까 궁금해서 주변을 둘러봐도 문패가 보이지 않아 정체를 알 수 없네요?
램블러지도를 네이버와 구굴지도로 바꿔가며 확인한 결과 '밤XXX'이라는 식당이군요.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또 다른 구미제배수문을 지나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구미배수펌프장을 지났습니다.
이곳에서도 BTS의 흔적이?
강변 산책로가 끝이 나고 세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노아로' 도로를 만나 조금 올라가자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해쌀팜토리'라는 복합곡물가공센터가 있는데 그 앞에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지민이논 프로젝트'라는 입간판이 서 있네요.
내용은 "이 논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기 위한 참드림쌀을 재배하기 위한 곳입니다."라고 씌여 있네요.
참드림쌀이 무엇인지 인터넷을 뒤져보니 경기도 특화품종 이름이라 하네요.
계속 도로를 걸어 나와 삼거리에서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우측도로로 진행했습니다.
'노아로' 도로를 걸어 낮은 고개 하나를 넘었습니다.
고개마루를 지나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서 미산면 아미리로 넘어 왔습니다.
고개를 내려오자 다섯번째와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스튜디오 330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드라마, 영화 등 영상물을 제작하는 곳이 이 한적한 곳에 있네요.
도로를 내려오자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아미2리 마을회관이 보였습니다.
이제 오늘 트레킹의 종점인 숭의전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도로변을 걸어가자 도로변 데크로드가 나오네요.
숭의전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편의점과 식당 맞은 편에 'DMZ 평화의 길' 안내판과 스탬프가 있습니다.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편의점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잠시 쉬었다가 숭의전으로 향했습니다.
고려 왕실의 임금님들과 충성스러웠던 신하들을 모시고 있는 곳이라 하니 얼마나 길지인지 보러 갑니다.
숭의전지 문주를 지나 도로를 걸어 올라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숭의전지에 도착했습니다.
문주 앞에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하마비가 있네요.
이곳을 방문하는 자들에게 건방 떨지 말고 말에서 내려 옷 매무새를 경건하게 하라는 것이겠지요.
숭의전지 내부로 들어 왔습니다.
여러채의 전각들이 보입니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앙암제,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전사청,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전각이 숭의전이네요.
당초에는 8분의 고려 왕들의 위패를 모셨었으나 현재 숭의전에는 고려 태조, 현종, 문종, 원종 등의 4왕의 위패를 봉향하고 있다네요.
숭의전지(崇義殿址)는 조선시대에 전조(前朝)인 고려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게 했던 숭의전이 있던 자리이다. 이곳은 원래 고려 태조 왕 건(王 建)의 원찰이었던 앙암사(仰巖寺)가 있었던 곳으로 1397년(태조 6)에는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숭의전의 시초이다. 사당 건립 이후 1399년(정종 1년)에는 왕명에 의해 고려 태조를 비롯하여 혜종(惠宗), 성종(成宗), 현종(顯宗), 문종(文宗), 원종(충경왕, 元宗), 충렬왕(忠烈王), 공민왕(恭愍王) 등 고려 8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현재 재건된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숭의전(崇義殿, 4왕의 위패를 모신 곳)을 비롯하여 배신청(陪臣廳, 고려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곳), 이안청(移安廳, 위패를 잠시 모셔 두는 곳), 전사청(典祀廳, 제례 때 사용할 제수를 준비 하는 곳), 앙암재(仰巖齋, 제례 때 사용하는 향, 축, 폐등을 보관하고 제사에 참여하는 제관들이 제례준비를 하며 머무는 곳) 등 5동의 부속건물과 내신문(內神門), 외신문(外神門), 협문(夾門) 3동, 운조문(雲鳥門) 등 6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부속건물들은 모두 돌담장으로 둘러져 내부가 잘 보이지 않으며 앙암재와 전사청은 각각 별도로 독립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벼랑 위에 자리하고 있네요.
첫번째부터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숭의전지에 대한 자료를 읽어보고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보호수를 본 후 도로를 걸어 내려와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문득 학창시절 암송했던 야은 길재 어르신의 시조가 생각났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거늘...."
♧ 오백년 도읍지를.... ♧
- 글 야은 길재
五百年(오백년) 都邑地(도읍지)를 匹馬(필마)로 도라드니
山川(산천)은 依舊(의구)되 人傑(인걸)은 간 듸 업다
어즈버 太平烟月(태평연월)이 이런가 노라
☞ 트레킹을 마치고..[ 임진강 ]☜
'DMZ 평화의 길' 10코스와 11코스를 오늘 걸어 DMZ 평화의 길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비록 파주와 연천의 들녘을 많이 걸었지만 학창시절 때 한번쯤은 들어 봤음직한 곳들과 임진강변을 처음 걸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안내 이정표와 표지가 꼼꼼하게 마련되어 있어 걸을 때 혼란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숭의전 ♧
- 글 전윤호
왕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나
고려에서 조선을 지나
아직도 입시 중인 신하들
나라는 사라져 어디에 있나
개성은 길이 막히고
잠두봉 아래 임진강만 흐르는데
대문 앞 오백 살 먹은 느티나무
아직도 희망이 남아
솔부엉이 부부 새끼 둘 품었다
부엉부엉 연천 하늘을 날아
철조망을 넘고 시간을 건너
비단 배 넘치는 벽란도로 가려나
왕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나
※ 숭의전지 앞 마당 시비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 DMZ 평화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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