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DMZ 평화의 길

DMZ 평화의 길 30-1코스 인제 원통중앙공원-인제냇강마을-용늪자연생태학교-설악금강서화마을 여행기록

♧ 인북천 모습 ♧

♧ 트레킹일자 : 2025.03.23.(일)
♧ 트레킹코스 :  인제 원통중앙공원-인제냇강마을-대암산 용늪마을-설악금강서화마을 // 거리 약 24.5km, 트레킹 시간 약 5시간 20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여행세부일정

○ 07:05 : 8호선 복정역 1번 출입구
○ 09:15 ~ 09:23 : 원통중앙공원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680-21
○ 09:27 : 원통버스터미널
○ 09:40 : 원통생활체육공원
- 원통체육관
○ 09:51 : 을지장병기본훈련장
- 인제군 북면 월학리 1258-3
○ 10:03 : 월학1리 냇강마을
○ 10:07 : 소재교
- 효자교
○ 10:25 : 도리촌
- 도리촌교
○ 10:41 : 대터교
○ 10:52 : 인북천 인도교(인북천 횡단)
○ 10:56 : 을지장병교육대
○ 11:12 : 구미교
- 신사임당 시비
○ 11:36 : 풍전교
○ 12:00 : 사천교
-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499-22
○ 12:13 : 무쇠점1교
○ 12:23 : 무쇠점교
○ 12:33 : 용늪자연생태학교
○ 12:39 : 대암산용늪마을
○ 12:46 : 이탕교
○ 13:14 : 물안골정 쉼터
-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733-2
○ 13:23 : 양지교
○ 13:32 : 서화문화복지타운
○ 13:45 ~ 13:49 : 인북천물결보도교
○ 13:58 : 남박구미교
○ 14:24 : 서화교
- 인제군 북면 서화면 서화리 1006-1
○ 14:34 : 심적교
- 심적교에서 하천을 등지고 우측 마을길로
○ 14:43 ~ 16:40 :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 도착 트레킹 종료
- 평화생명 산촌펜션
-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801-1

※ 관련 여행기록

오늘은 DMZ 평화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까지 DMZ 평화의 길 10, 11, 13, 14, 15-1코스 등 연천과 철원 한탄강 코스를 걸었는데 오늘은 강원도 인제 코스로 DMZ 평화의 길 30-1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속초 통일전망대부터 거꾸로 강화도를 향해 서진하는 안내산악회 DMZ 평화의 길 트레킹팀 좌석을 한자리 얻어 강원도 인제로 향했습니다.

DMZ 평화의 길 30-1코스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원통중앙공원에서 시작해서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설악금강서화마을까지 걷는 코스로 두루누비 공지거리는 약 24.8km인 코스입니다.

♧ 원통중앙공원에서 ♧

오늘 DMZ 평화의 길 30-1코스 트레킹의 시점인 원통중앙공원 입구입니다.
공원입구에 DMZ 평화의 길 30-1코스 안내판이 보입니다.

안내산악회 버스에서 내려 공원 맞은 편 주차장 한켠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식사 후 공원 앞을 지나 시내길을 걸어 마지막 두장의 사진에 보이는 원통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 고개를 넘습니다 ♧

횡단보도를 건너 원통버스터미널을 좌측에 두고 도로를 걸어 올라 갑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 마을길로 들어가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원통2리 마을회관'을 지나 낮은 고개를 올라 갔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고개를 오르면서 지나온 원통시내를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 원통생활체육공원 ♧

고개를 지나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원통생활체육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맞은 편에 원통체육관 건물이 보입니다.

원통중앙공원에서 이곳까지 약 17분이 걸렸습니다.
이곳에서는 오후 2시 방향으로 도로를 걸어 계속 올라 갑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DMZ 평화의 길 이정표는 아주 믿을 만한 길잡이입니다.

다섯번째 사진이 원통체육관을 되돌아 본 모습이고 여섯번째 사진은 '준언청봉묘원' 표지석입니다.

♧ 잠시 20대를 회상하다! ♧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고개마루에서 내려가는데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에 군훈련장이 보입니다.
을지장병기본훈련장인데 각개전투훈련장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군복무를 하지 않았지만 저의 20대 젊었던 어느날 논산훈련소 각개전투훈련장에서 진흙탕 속에서 철조망을 통과하려고 용을 쓰던 젊었던 청춘의 얼굴이 아련히 떠 올랐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북한군 땅크 저지용 돌맹이를 지나 계속 내려 갔습니다.

♧ 월학1리 냇강마을 ♧

월학1리 냇강마을로 내려 왔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안내판에는 '말거리'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냇강마을 게이트볼장' 앞을 지나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소재교' 다리를 만났습니다.

'DMZ 평화의 길' 안내표지가 소재교를 건너라 하네요.

인제 냇강마을은 소양강 상류 대암산 자락과 맞닿은 곳에 위치한 조용한 산촌마을입니다.
인제 원통 북쪽 계곡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터를 잡고 살아온 곳으로, 미동에서 발견된 일곱 지석묘가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대나무가 무성하던 대터, 효자가 살던 소재골, 물이 돌아가는 도리촌, 뒷산이 말의 모습을 닮은 말거리, 삼척 김 씨의 집성촌이었던 김장소 등 5개의 소부락이 소양강을 따라 형성되어 있습니다.

2009년에 인제군 제1호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현재는 숯가마,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자원을 계승하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공식블로그]
♧ 소재교 다음은 효자교 ♧

소재교 위에서 바라본 인북천 모습이 아주 시원합니다.
시원하게 물길이 흐르네요.

소재교를 건너자 이번에는 효자교가 기다립니다.
마을 안내도를 보니 이곳이 소재골이네요.

위에서 본 강원특별자치도 공식블로그 게시글에서 소재골에 효자가 살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소재교 건너 작은 다리 이름이 효자교입니다.

이제 인북천을 우측에 두고 천변길을 걸었습니다.

♧ 도리촌 ♧

천변길을 걸어 도리촌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본 강원특별자치도 공식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물길이 돌아 간다고 하여 이곳을 도리촌이라 부른다네요.

도리촌에 들어오니 천변에 삼밭이 많이 보입니다.

♧ 돌아가는 물길따라... ♧

실제 램블러지도를 보면 도리촌 천변길을 따라 걷다보면 물길이 크게 휘돌아 좌측으로 굽어 집니다.

첫번째 사진이 '도리촌교' 다리이고 다리를 건너면 월학1리 마을이 있고 파를 파종해 놓은 밭을 지나니 인북천 건너편에 무언가 보여 지도를 보니 레미곤 회사가 자리 잡고 있네요.

인북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폐수관리 잘 해야 될텐데....

♧ 대터교 ♧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대터교이고 길 좌측이 대터마을로 보입니다.

앞서 본 강원특별자치도 공식블로그 게시글에서 대터마을은 대나무가 무성해서 대터라고 했다던데 여기서 대나무는 보이지 않네요.

램블러지도를 보면 이곳을 꼭지점으로 해서 인북천 물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 집니다.

♧ 멋진 다리를 만났습니다 ♧

두번째 사진에 인북천을 가로 지르는 멋진 다리를 만났습니다.
네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멋진 인북천 인도교입니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이 인도교 위에서 본 인북천의 모습이고 다리를 건너서는 좌측에 인북천을 두고 천변을 걸어 갑니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것도 그렇고 램블러지도에도 교량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보면 다리를 건설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하네요.

♧ 구미교 ♧

첫번째 사진에 을지부대 신병교육대가 보입니다.
이후 계속 천변길을 걸어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사진에 보이는 구미교 다리를 만나 구미교를 건넜습니다.

다시봐도 오늘 정말 인삼밭을 많이 만나네요.

♧ 사임당을 만나다! ♧

첫번째와 세번째 사진이 구미교를 건너며 본 인북천의 모습입니다.
구미교 다리를 건너자 세번째 사진에 신사임당의 사친(思親) 시비가 서 있습니다.
내용은 어머님을 강릉에 두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대관령을 넘으면서 어머님을 그리며 지은 시인데 신사임당께서 강릉 친정을 오갈때 이곳으로 다니셨을까요?

저 시는 신사임당께서 대관령을 넘으면서 어머니를 홀로 두고 떠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踰大關嶺望親庭(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라는 시입니다.

네번째 사진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디딜방아가 방치되어 있네요.
마지막 사진에 보이듯이 이곳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난리입니다.

♧ 踰大關嶺望親庭(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  글  신사임당


慈親鶴髮在臨瀛 (자친학발재임영)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 (신향장안독거정)
외로히 서울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 (회수북촌시일망)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 (백운비하모산청)
흰구름만 저문산을 날아 내리네


♧ 풍전교 ♧

가장 넓은 폭의 인북천 물길이 흐르는 곳에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인북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데크로드가 끝이 나고 포장도로를 걸어 일곱번째 사진에 보이는 끝부분을 돌아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풍전교 다리를 만났습니다.

이제 다시 풍전교를 걸어 인북천을 건너 갑니다.

♧ 사천교 ♧

풍전교를 건너와서 이제 다시 인북천을 좌측에 두고 계속 천변을 걸었습니다.

풍전교에서 약 24분을 걸어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사천교에 도착해서 다시 이 다리를 건너 갑니다.

♧ 서화면으로 들어 오다! ♧

사천교를 건넜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사천교를 건너며 본 우측 인북천 모습인데 아마도 지금 건너는 다리가 새로 건설한 것이고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본래 이곳에 있었던 다리로 보입니다.

사천교를 건너자 세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서화면 표지석이 보입니다.
냇강마을에서 인제군 북면 월학리로 들어와 지금까지 월학리를 지나서 이제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로 넘어 왔습니다.

다시 인북천을 우측에 두고 천변길을 올라 갑니다.

♧ 무쇠점1교 ♧

두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최근에 건설한 것으로 보이는 다리 구조물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고래로 보이는 바다 속 그림입니다.

약간 뜬금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왕 벽화를 그릴려면 인북천과 관련된 그림 등 이곳 특성에 맞는 주제도 많을텐데 ???

하여튼 다시 이 다리를 건너 가는데 다리 이름이 '무쇠점1교'라 하네요.
무쇠점1교를 건너 다시 인북천을 좌측에 두고 천변을 걸어 갑니다.

이곳 가로등 상부에 작은 태양열 집열판이 1개씩 달려 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해서 가로등 불빛을 밝히는 가로등인가 봅니다.

♧ 용늪자연생태학교 ♧

첫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또 인북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보입니다.
교량 이름이 '무쇠점교'입니다.

다시 무쇠점교를 건너 천변을 걸어 올라가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목교를 건넜는데 목교 이름이 섶다리라고 하네요.

천변길을 조금 더 걸어가자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용늪자연생태학교'를 지났습니다.

용늪자연생태학교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의 서흥분교 자리에 위치한 교육숙박시설이다.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용늪마을이 가족 단위의 이용객과 단체 이용객의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공간으로 자연 생태 탐방 체험과 숙박을 할 수 있게 꾸며놓은 시설이다.

마을의 귀중한 자산인 용늪을 활용해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용늪생태자연학교와 펜션 10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대암산 용늪마을 ♧

대암산용늪마을로 들어 왔습니다.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마을 교차로에서 네번째 사진에 보이는 용늪마을 표지석을 지나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서흥1리 마을회관'을 지나 다시 인북천변으로 향했습니다.

♧ 이탕교를 만나면? ♧

대암산용늪마을을 빠져 나오면 다시 인북천을 만나고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또 만납니다.

다리 이름은 '이탕교'.
이탕교를 또 건너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탕교를 눈팅만 하고 그대로 인북천을 우측에 두고 천변길을 걷습니다.
이곳도 수려한 인북천 물길이 산세와 어우러져 아주 아름답습니다.

♧ 물안골정 쉼터 ♧

천변에 데크로드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인북천 물길 모습이 아주 수려한 곳입니다.
무병장수!
만인의 바램이지요.
건강하게 살다가 갈 때가 되면 자식에게 폐 끼치지 않고 가기 위해 오늘도 뚜벅이도 걷습니다.

아무래도 접경지역이다 보니 일곱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이곳 인북천에도 북한군 땅크 저지를 위한 용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물안골정 쉼터에 앉아 물을 마시면서 잠시 머물다 갔습니다.
이제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서 천도리로 건너 왔습니다.

♧ 양지교 ♧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전망데크를 만났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인북천 건너편을 본 모습이 세번째와 네번째 사진입니다.
인북천 건너 벼랑 위에 전망대가 보이네요.

안내문도 전혀 없고 답답해서 램블러지도를 확인해보니 저곳에 '평화공원'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양지마을 표지석 앞에 또 다리가 있습니다.
교량 이름은 양지교 입니다.

안내표지가 가리키는 대로 양지교를 건너는데 두루누비 '따라가기' 기능이 '경로를 이탈했다!'고 사정없이 경고하네요.

잠시 서서 두루누비 코스지도를 확인해 보니 두루누비 어플 코스지도는 양지교를 건너지 않고 계속 내려가서 다음 교량을 만나면 인북천을 건너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곳 안내표지와 리본들은 양지교를 건너 인북천을 좌측에 두고 천변을 걸어가라 합니다.

결국 두루누비 경고를 무시하고 실제 현장에 있는 안내표지를 따랐습니다.

♧ 인북천물결보도교 ♧

인북천을 따라 걸어 가다 마지막 두장의 사진에 보이는 교량을 또 만났습니다.
다리 이름도 없고 심지어 이 다리는 램블러가 지원하는 네이버, 구굴 등 어느 지도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트레킹을 마친 후 인터넷을 뒤져 알아보니 인제군에서 2024년 연말 준공 목표로 '서화면 물결보도교 테마공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아직 사업 마무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이 다리 이름이 '인북천물결보도교'라고 하고 있네요.

군은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인북천 물결보도교’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북천 물결보도교는 국비 40억원 등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서화면 천도리 일원에 폭 3.9m, 길이 181m 규모로 조성됐다.[출처 : 강원도민일보,2024.12.19.]
♧ 인북천물결보도교 이모조모 ♧

인북천 물결보도교 모습입니다.
일단 다리 외관은 다 갖춘 것 같지만 야간 조명시설 등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보이지 않습니다.

요즈음 이런 테마시설은 화려한 야간조명시설이 관광객을 모으는 핵심이던데 위 강원도민일보 기사와 달리 공사가 많이 늦어지는 듯 합니다.

♧ 남박구미교 ♧

인북천물결보도교를 지나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또 다른 다리를 만났습니다.
램블러지도를 보니 남박구미교라 하네요.

이 남박구미교는 눈팅만 하고 그냥 지나쳐 천변 벼랑 아래 만들어 놓은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걸어 나왔습니다.

♧ 서화교 ♧

어느 덧 오늘 'DMZ 평화의 길' 30-1코스 트레킹의 종점인 서화마을이 멀리 아득하지만 보입니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이곳 강원도 접경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엄청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또 다리를 만났습니다.
이번에 다리 이름이 '서화교'네요.
오늘 DMZ 평화의 길 30-1코스 트레킹은 인북천을 가로지르는 수 많은 교량을 만나는 인북천 교량 투어네요.

서화교를 역시 눈팅만 하고 계속 걸어 갑니다.

♧ 서화2리 종합마을회관 ♧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만났습니다.
다리 이름은 '심적교'입니다.

이곳에서 이제 인북천과 이별하고 우측 마을길로 진행합니다.

마을길을 걸어 들어가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서화2리 종합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좌측 마을길로 진행합니다.

♧ 평화의길 방문자센터 도착 트레킹 종료 ♧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오늘 트레킹의 종점인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 안내판이 보입니다.

네번째 사진이 방문자센터 건물입니다.
트레킹을 마감하고 방문자센터 화장실에 들러 행장을 정리하였습니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사진에 보이는 조각품은 '떠오르는 평화(Rising Peace)' 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곳 '평화의 길 방문자센터'는 마지막 사진에 보이듯이 '평화생명 산촌펜션' 내에 있는 건물입니다.

펜션 내를 지나 도로변에 있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확인한 후 서화마을 식당 1곳을 겨우 찾아 어묵이 듬뿍 들어간 떡볶이에 쇠주 1병 마시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 트레킹을 마치고..[ 인북천물결보도교 ]☜

DMZ 평화의 길 30-1코스는 거이 대부분을 인북천을 가로지르면서 천변을 걷는 다소 평이한 코스의 길입니다.

트레킹 후반부에는 좀 지루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트레킹을 마친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는데 식당은 여러 곳이 있었는데 중국집은 3시가 넘어 Break Time,  다른 식당들은 영업하지 않고 김밥나라는 우리 일행들로 만석, 자리가 없어 결국 떡복기집에서 떡복기에 쇠주 1병 먹고 귀가길에 올랐네요.

시골은 식당이 여러 곳 있어도 실제 가보면 영업 중인 곳은 절반도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이 그렇네요.


♧ 踰大關嶺望親庭(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  글  신사임당


慈親鶴髮在臨瀛 (자친학발재임영)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 (신향장안독거정)
외로히 서울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 (회수북촌시일망)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 (백운비하모산청)
흰구름만 저문산을 날아 내리네



※ 월학리 구미교 건너서 만난 신사임당 시비에서...